의료기기 4등급 승인, 프랑스산 고순도 히알루론산 주원료 2중 구성
[메디컬투데이=신창호 기자] 하이어코퍼레이션이 오는 12월 9일 스킨부스터 신제품 ‘힐로웨이브(HILOWAVE)’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4등급 승인을 획득했으며, 프랑스산 고순도 히알루론산(HA)을 주원료로 한 2중 구성의 스킨부스터이다.
히알루론산은 체내에 존재하는 천연 다당류로, 보습, 탄력, 볼륨 효과를 제공하며 의학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이다. 힐로웨이브는 고분자와 저분자 HA를 균형 있게 배합해 종합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비동물성 원료와 첨단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된 고순도 HA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개발에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해부학 분야의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시술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최소화된 주사 포인트와 엠보 자국 없는 시술 방식을 적용해 통증 부담을 줄이고 시술 직후부터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하이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기존 스킨부스터 시술은 주사 과정에서 통증이 크고 회복 기간이 길어 환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힐로웨이브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속건조, 탄력 저하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빠르고 편안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힐로웨이브는 콜라겐 촉진을 유도하는 PLLA, PCL 등과 같은 성분과 견줄 수 있는 볼류마이징 효과를 발휘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따라 시술 부위와 용량을 조절해 맞춤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민감한 피부에도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고, 종합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메디컬투데